[현장 스케치] 3rd 유저 컨퍼런스 “Next Delivery Stack 2026” 후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DevOps 액셀러레이터 인포그랩입니다. 🙌
2026년 9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Next Delivery Stack 2026'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GitLab 유저 컨퍼런스로 시작해, 2025년 DevSecOps 유저 컨퍼런스를 거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인포그랩의 유저 컨퍼런스입니다. 올해는 이름부터 바꿔 달았습니다. Next Delivery Stack, 다음 세대의 딜리버리 스택을 함께 이야기하자는 뜻이죠.
450명이 넘는 분이 신청해 주셨고, 그중 170여 개 기업 250분을 모시고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GitLab과 n8n, Teleport가 후원사로 함께해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어요.

행사장에 걸린 배너에는 올해 이 자리를 어떻게 정의했는지가 세 줄로 적혀 있었습니다.
알면서도 눈 감는 AI·자동화 현실을 함께 진단하는 자리
SK쉴더스·콜마홀딩스·CJ올리브네트웍스·인포그랩이 직접 만들고 검증한 실전 사례 공유
GitLab·n8n·Teleport를 쓰는 팀부터 검토하는 팀까지 함께하는 네트워킹
그럼 본격적으로 Next Delivery Stack 2026 현장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준비

여름의 끝자락, 9월의 첫날이었습니다. 엘타워 건물에 들어서면 1층 엘리베이터 홀의 대형 사이니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인포그랩 멤버들은 아침 일찍부터 로비와 5층 행사장을 오가며 참석자를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무대와 조명을 점검하고, 좌우 배너를 세우고, 자료 화면을 띄워 봤습니다.
체크인 데스크에는 명찰을 등록 번호대별로 나눠 늘어놓았습니다. 250분을 빠르게 맞이하려면 이 정리가 제일 중요했거든요. 옆에는 행사장 초상권 안내문도 함께 뒀습니다.
행사 시작 40분 전부터 체크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많은 분이 일찍 찾아 주셔서 자리가 빠르게 채워졌어요.


행사장 밖에는 시작 전부터 다과와 커피, 차, 물을 준비해 뒀습니다. 그 옆에는 기술 문의 테이블도 문을 열었는데요. 인포그랩 엔지니어들이 노트북과 보조 화면을 켜 두고 자리를 지키며 DevSecOps부터 AI, 업무 자동화, GitLab과 n8n, Teleport 운영까지 현장의 질문을 받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 오후 2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인포그랩 대표 Penny의 개회사와 함께 Next Delivery Stack 2026의 막이 올랐습니다.
Penny는 자신을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쓰는 조직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배운 것이 하나 있다고 했는데요. 새 도구를 들일 때 진짜 나침반이 되어 준 것은 잘 만든 문서가 아니라 먼저 도전한 사람의 경험담과 시행착오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인포그랩이 2020년부터 밋업과 유저 컨퍼런스를 비롯해 32번의 자리를 열어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먼저 부딪히며 얻은 것을 블로그와 콘텐츠로 나눠 온 것도 같은 맥락이었고요. 그 과정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 n8n 파트너가 되었고, 올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n8n 최고 등급 Expert Partner가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어 Penny는 지난 1년 사이 고객 현장의 공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짚었습니다. AI가 코드를 쓰면서 속도는 빨라졌지만, 그 코드를 믿을 근거는 그만큼 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던진 질문이 올해의 주제가 됐습니다.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믿고 배포할 것인가?"
그리고 이날 무대에서 만날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가시성, 통제, 증명. 실제로 네개사의 발표가 이 세 키워드를 하나씩 풀어 갔습니다.
사회는 인포그랩의 DevOps 엔지니어 Joshua가 맡았습니다. 그는 "전문 사회자는 아니고 평소에는 극 내향인"이라며 웃었지만, 금융과 공공기관부터 제조, 모빌리티까지 GitLab 기반 DevOps 플랫폼을 구축해 온 엔지니어답게 세션마다 기술적 맥락을 짚어 주며 무대를 매끄럽게 이어갔습니다.
1️⃣ 첫 번째 세션, SK쉴더스

첫 번째 세션은 SK쉴더스 ERP개발팀 신익훈 선임께서 'AI가 만든 변경, 운영 숫자로 증명하기'를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팀원 전원이 AI 개발 도구를 이미 가지고 있어서 몇 명이나 쓸 수 있냐고 물으면 답은 간단하다고요. 그런데 그다음 질문이 어려웠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쓰고 있느냐는 물음이었죠.
"말로 설명하지 않고, 현재 돌아가고 있는 화면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발표는 슬라이드가 아니라 화면 시연으로 진행됐습니다. GitLab Duo Agent Platform에서 AI 사용 데이터를 모으고, AI 개발·DevOps 분석 솔루션 Mantis로 GitLab 개발 이력과 연결한 화면이었어요. 빈 칸을 0으로 채우지 않는다는 원칙도 인상 깊었는데요. 0은 "안 썼다"이고 빈 칸은 "모른다"인데 화면에서는 똑같이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게 측정해 보니 상상만으로는 몰랐던 것이 보였다고 하셨습니다. 화면에는 숫자가 위아래로 나란히 있었는데요. 위는 라이선스가 열려 있는 계정의 비율, 아래는 매주 스스로 쓰는 개발자의 비율이었습니다.
"계정을 나눠준 비율하고 진짜 쓰는 비율은 완전히 다른 숫자입니다. 성과로 봐야 될 것은 아래쪽입니다."
질의응답에서는 지표를 경영진의 언어로 어떻게 옮길지 묻는 질문이 나왔는데요. 신 선임님은 벤치마킹을 다녀 봐도 정책이 정립된 곳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하시고, 같은 고민을 하는 조직과 이야기를 나눌 네트워크가 생기면 좋겠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2️⃣ 두 번째 세션, 콜마홀딩스

두 번째 세션은 콜마홀딩스 DX전략2팀 김욱 팀장께서 '자동화가 늘어날수록, 운영의 눈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맡아 주셨습니다.
시작부터 전제가 분명했습니다. 콜마홀딩스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고, 개발 조직도 아니며, 현업 대부분이 개발 직군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은 현업이 직접 자동화를 만듭니다.
비결은 확산을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데 있었습니다. 배울 시간을 따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아무도 새 도구를 익히지 않는다고 보고 교육을 HRD 주도로 함께 만들었고요. 현업이 과제 발굴부터 구현, 발표까지 직접 하는 챌린지랩을 열고, 선정되지 못한 팀에도 오픈랩으로 기회를 넓혔습니다. 그러자 현장의 말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안 돼요?"에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로

이어서 김 팀장님은 자동화 이후 과제를 한 가지 덧붙였습니다. IT의 관리 포인트가 증가했다는 겁니다. 전체를 한눈에 보는 그림이 없고, "이 워크플로 지워도 되나요?"에 답할 사람이 없습니다. 퇴사자 크리덴셜과 밤새 멈춘 워크플로, 어디서 나가는지 모르는 LLM 토큰 비용도 따라오고요.
"자동화 비용은 라이선스비가 아니라, 실패를 늦게 아는 비용입니다."
해법은 도구 교체가 아니었습니다. 실행 층인 n8n은 그대로 두고 그 위에 가시성과 거버넌스, 감사, 비용을 다루는 운영 층을 얹는 방향이었어요. 김 팀장께서 남기신 조언 세 가지도 명쾌했습니다. 도구보다 활성화가 먼저이고, 활성화는 혼자보다 파트너와 함께하는 편이 나으며, 활성화되면 관리가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 Break Time


두 세션을 숨 가쁘게 달려오니 어느새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행사장 밖에는 샌드위치와 갓 구운 페이스트리, 쿠키와 머핀, 커피와 물을 넉넉히 준비해 뒀는데요. 접시를 들고 잠시 쉬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기술 문의 테이블도 계속 열려 있었습니다. 복도 양쪽에 자리를 두 개 마련했는데요. 쉬는 시간을 활용해 인포그랩 엔지니어와 마주 보며 궁금증을 푸는 분이 많았습니다. 사회를 맡은 Joshua도 휴식 안내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실무자, 그리고 발표자와 편하게 대화를 나눠 보시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3️⃣ 세 번째 세션, CJ올리브네트웍스

재충전을 마친 뒤 CJ올리브네트웍스 품질혁신센터 조대휘 책임께서 'CJ OliveNetworks DevOps Platform의 AI-DLC 여정'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인포그랩의 첫 번째 유저 컨퍼런스에서 DevOps 여정을 소개해 주신 데 이어, 이번에는 그 다음 챕터를 들려주셨는데요.
시작부터 솔직했습니다. 5년 전 엔터프라이즈 DevOps를 확산할 때는 선진 사례가 명확했지만, 지금의 AX 여정에는 그때만큼 효과가 명확하거나 검증된 사례가 있는 것 같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 자리에서 자신도 다른 분들의 여정을 듣고 싶다는 말로 문을 여셨습니다.
문제의식은 도구가 아니라 편차에 있었습니다.
"Claude Code Max를 전사의 모든 개발자한테 뿌린다 한들, 각자가 만들어 내는 퍼포먼스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역량에 의존하던 코드 품질 판단을 에이전트 기반 거버넌스로 옮기되, 핵심 결정은 사람이 승인하는 Human-in-the-loop를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상반기 전담 TF로 검증한 사례 세 가지도 공개하셨어요. 모든 LLM 호출이 지나가는 게이트웨이, GitLab 코드를 문서와 자연어 Q&A로 바꾸는 지식 자산화, 검증을 통과한 것만 반영하는 테스트 코드 생성 에이전트였습니다.
"DevOps를 확산할 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SVN 좀 삭제하세요, Git 설치해 주세요'였습니다. 그런데 Claude Code를 게이트웨이로 배포하면서는 '쓰세요'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했습니다."
다들 먼저 토큰을 더 달라고 한다는 이야기에 장내에 웃음이 번졌습니다. 이미 운영하던 실제 플랫폼 위에 적용해 본 현장 이야기였고, 남은 과제까지 솔직하게 공유해 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4️⃣ 네 번째 세션, 인포그랩

마지막 세션은 인포그랩 총괄 기술이사 Dexter가 'AI 에이전트가 제품을 딜리버리하는 루프'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시작은 문장 하나였습니다. AI 도구는 누구나 도입하지만, 회사가 AI로 운영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었어요. Dexter는 인포그랩이 2025년 12월 말 AI 네이티브 회사로 전환을 선언한 뒤의 모습을 그대로 꺼내 놓았는데요. 메신저에 역할별 에이전트 동료가 상주하고,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에이전트가 따로 있어 업그레이드와 복구까지 맡는다고 소개했습니다.
Dexter가 짚은 진짜 문제는 이것이었습니다. 커밋은 크게 늘었는데 앱 사용은 그만큼 늘지 않았고, PR은 1.5배 커진 사이 리뷰에 걸린 시간은 5.4배가 됐다는 겁니다. 만드는 쪽은 빨라졌고, 확인하는 쪽은 느려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음 질문을 던지게 됐다고 합니다.
"루프를 어디서 멈추게 하고, 무엇을 근거로 통과시킬 것인가."

인포그랩의 답은 두 개의 축이었습니다. 발굴부터 배포까지 이어지는 만드는 축과 퍼블리싱에서 측정과 학습으로 돌아오는 닿게 하는 축입니다. 만드는 축에는 문제 정의 게이트와 리뷰 게이트를 뒀는데요. 리뷰 게이트에서는 AI 코드 리뷰 제품 Faceta가 여덟 관점으로 검사해 증적 패킷을 만들고, 배포와 보류는 사람이 결정합니다.
닿게 하는 축의 사례로는 에이전트가 만든 홍보 영상을 현장에서 상영했습니다. AI가 만든 노래가 흘러나오자 객석이 술렁였는데, 한 곡을 만드는 데 60원이 든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웃음이 터졌습니다.
Dexter는 청중에게 질문 하나를 남기고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지난주에 merge된 실제 변경 하나, 어떤 근거로 통과했는지 30초 안에 답할 수 있습니까?" 답이 안 나오면 거기가 여러분의 첫 게이트 자리라는 말과 함께요.
🙋 질문이 끊이지 않은 하루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질문의 밀도였습니다.
세션마다 손이 올라왔고, 그것으로 부족해 사전 질문 페이지에 올라온 질문까지 이어서 다뤘습니다. 금융과 제약, 보험, IT 서비스, 플랫폼까지 산업을 가리지 않고 실무자들이 마이크를 잡았는데요. 지표를 경영 언어로 옮기는 방법, 개인의 학습 수준 측정, 비개발자 교육 공수 배분, 현업이 만든 자동화의 운영 전환, 테스트 에이전트의 한계, 에이전트 간 협업 방식까지 질문이 하나같이 깊었습니다.


객석 풍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노트북을 펼쳐 두고 세션 내내 필기하는 분이 많았어요. 듣고 끝내는 자리가 아니라 각자 조직에 가져갈 것을 챙기는 자리에 가까웠습니다.
발표자분들도 답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테스트 에이전트가 통과만을 위한 테스트를 만드는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한 분은 "우선 노하우는 없습니다"로 답하셨고요. 현업이 만든 자동화가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는 "저는 솔직히 두렵습니다. 이게 커지면 커질수록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답도 나왔습니다. 정답을 확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문제에 먼저 부딪힌 이들의 솔직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vent Time


모든 세션이 끝나고 Penny가 다시 무대에 올라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벤트는 두 가지였습니다. 먼저 OX 퀴즈, 그다음은 당첨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추첨이었죠. 그런데 OX 퀴즈 문제가 특별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네 세션의 내용에서 그대로 나왔거든요. 워밍업 한두 문제를 풀어본 뒤 본 게임에 들어가자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O면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X면 가슴 앞으로 X를 만들며 답했습니다. 발표를 집중해서 들은 분들이 끝까지 살아남았고요.


마지막까지 남은 분들은 무대에 올라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준비한 경품은 에어팟 프로 3와 상품권, 그리고 후원사가 준비한 특별 스웩이었어요.
이어서 명찰 등록 번호 추첨과 명함 추첨을 거쳐 무대에 오른 분들 가운데 다시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의 탄식이 번갈아 터졌죠. 하지만 Next Delivery Stack 2026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마무리한 시간이었습니다.
🎁 기프트 팩 증정

이벤트까지 마친 뒤, 명찰 뒷면 QR 코드로 설문에 참여하고 완료 화면을 등록 데스크에 보여주신 모든 분께 스웩 패키지를 증정해 드렸습니다.
올해는 꼭 필요하실 만한 것으로만 구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나눠 드린 스웩을 살짝 보여 드리자면, 인포그랩 보조배터리와 GitLab 러기지택, n8n 모자, 그리고 Teleport 우양산입니다. 두 손 가득 챙겨 가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
인포그랩의 세 번째 유저 컨퍼런스, 어떠셨나요?
AI로 만드는 일이 쉬워질수록, 그것을 무엇으로 믿고 내보낼지는 더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Next Delivery Stack 2026은 그 어려운 문제에 먼저 부딪힌 조직들이 각자의 기록을 그대로 꺼내 놓은 자리였습니다. 아직 풀지 못한 과제를 솔직하게 말한 순간마다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졌습니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현장 스케치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귀한 사례를 나눠 주신 SK쉴더스, 콜마홀딩스, CJ올리브네트웍스 발표자분들과 후원해 주신 GitLab, n8n, Teleport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포그랩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걸맞은 기술 서비스와 콘텐츠, 새로운 인사이트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더 좋은 데브렐 행사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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