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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코로나) 시대에서 원격 근무로 살아남기

Mus
· 약 7분

COVID-19(코로나)라는 국제적인 이슈가 발생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주위에 근무환경도 많이 변했는데요, 특히 원격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전에 원격 근무를 반대했던 기업들도 원격 근무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원격 근무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고, 어떠한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photo | 인포그랩 GitLab | 인포그랩 GitLab

원격 근무와 DevOps

원격근무, 소위 재택근무는 코로나 시대에서 많이 화두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DevOps 문화가 잘 정착된 회사들의 경우, 이미 원격근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원격근무를 통해 출퇴근 시간과 불필요한 회의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이 증가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죠. GitLab의 경우 전세계 65개국 이상의 약 13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시대에서도 이미 원격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펜데믹 동안에도 가장 성공적으로 대응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GitLab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원격근무를 도입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요?

모든 것을 문서화

아무런 준비없이 원격근무를 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회사는 직원에게 원격근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회사는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GitLab은 이미 세계 최대의 원격근무를 하면서 이미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리더와 관리자를 위한 원격 근무 비상도구 키트와 직원을 위한 원격 근무 시작 안내서를 통하여 빠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GitLab의 원격근무 디렉터인 대런 머프는 "원격근무를 처음 시도하는 회사는 업무 규칙을 철저하게 잘 문서화해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GitLab은 원격 근무에 대한 수십가지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참고 : 원격 근무를 수용하는 기업을 위한 리소스)

원격 근무의 이점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기사에서는 COVID-19로 인해 기업은 공급망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있으면, 재화나 서비스 유형의 공급망 중단을 줄일 수 있습니다. GitLab SaaS 모델을 사용하여 원격근무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에 탄력성을 제공했습니다. GitLab의 공급망은 COVID-19의 글로벌 영향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픈 소스 제품인 GitLab과 Zoom 및 Slack과 같은 도구는 팀이 원격 작업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위기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동기식 워크플로우를 통해 협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인관계의 중요성

GitLab은 All-remote 회사로서 대면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상황은 기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GitLab은 의도적으로 매년 일주일간의 회의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일 년 내내 화상통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한주 정도의 대면 미팅은 새로운 도시로의 여행과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원격근무 환경을 구축한 GitLab을 통하여 잘 만들어진 원격근무 환경을 맛봤습니다. 모든 것을 문서화하고, 원격에서 잘 일할 수 있도록 도구들을 잘 도입해야겠죠. 그중에서도 원격근무를 하면서 가장 잊기 쉬운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립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