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rmost는 ‘Slack의 대안’으로 불리는 기업용 메신저입니다. 이는 기술 조직에 최적화된 협업 기능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무기로 글로벌 정부 기관과 빅테크 기업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했죠. 미 공군, 항공우주국(NASA), 삼성전자, 퀄컴 등이 Mattermost를 사용합니다.
인포그랩은 Mattermost의 공식 리셀러로, 국내 사용자가 Mattermost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데요. Mattermost의 전체 공식 기술 문서를 한글로 번역해 제공하고요. Mattermost 라이선스 구독 문의도 적극 응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Mattermost 공식 파트너이자 DevOps 전문 기업 관점에서 기술 조직과 정부·금융기관에 유용한 Mattermost 기능을 소개하겠습니다.
코딩 협업·DevOps 도구 통합·인시던트 대응 지원
Mattermost에서 Jira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슬래시 명령을 입력하는 모습. 출처=MattermostMattermost는 기술 조직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다수 제공합니다. 코딩 협업을 위한 마크다운 서식 지정, 구문 강조 표시, 화면 공유 기능은 기본이고요. 슬래시 명령, 봇, 통합 기능도 지원해 채팅창을 벗어나지 않고 반복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죠. 아울러 이는 GitLab, GitHub, Jenkins, Jira 등 여러 DevOps 도구와도 통합할 수 있고요. 또 인시던트 발생 단계부터 사후 분석 단계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연결되고, 정보를 제공받도록 돕습니다.
특히 Mattermost와 외부 DevOps 도구의 통합 기능은 엔지니어 입장에서 장점이 많은데요. 기술 조직이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Mattermost와 통합하면 여러 도구를 번갈아 가며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돼 업무 집중에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플러그인, API, 웹훅을 통합에 활용하면 일상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Mattermost용 Jira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슬래시 명령으로 Jira의 주요 기능을 Mattermost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죠.
서비스 중단·소프트웨어 릴리즈 처리 단계 관리
Mattermost에서 플레이북을 실행하고 포스팅하는 과정Mattermost는 ‘플레이북’ 기능으로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가 필요한 디지털 운영 시나리오와 사용 사례를 관리하도록 지원합니다. 플레이북은 일종의 프로세스인데요.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 소프트웨어 릴리즈를 처리하거나, 새로운 팀원을 맞이할 때 따르는 단계를 플레이북으로 만들 수 있죠. 개발팀은 플레이북을 사용해 규정된 워크플로를 조율하고요. 복잡하고 반복되는 작업을 정의, 간소화, 문서화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북은 체크리스트, 템플릿, 자동화 작업 등으로 이뤄졌는데요. 체크리스트는 실행하기 위해 완료해야 할 작업 목록이고요. 템플릿은 업데이트, 미리 알림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작업에 쓰입니다. 참고로 Mattermost는 기능 라이프사이클, 인시던트 해결, 릴리즈 관리 템플릿을 제공하고요. 사용자는 직접 템플릿을 만들 수도 있죠. 자동화 작업은 멤버 초대, 웹훅 생성, 환영 메시지 편집 등에 사용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