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9일(월), 판교 에 위치한 포스코ICT에서 SW공학프로세스과정으로 SW 분석/설계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해당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2020년 10월 19일(월), 판교에 위치한 포스코ICT에서 SW공학프로세스과정으로 SW 분석/설계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포스코ICT는 직원 수 2,000여 명의 규모로 IT와 EIC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한 컨버전스 기술을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해 보다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진행한 교육은 SW 분석/설계를 위한 교육으로, 기존 폭포수 방법론이 아닌 Agile 방법론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이해하는게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교육 목적에 맞게 사내 개발경력이 있으면서 Agile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교육은 크게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 BABOK(Business Analysis Body of Knowledge) v3. 표준을 적용한 실습을 통해 분석/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Viusal Paradigm 도구 실습과 GitLab을 통하여, 분석/설계를 실무에서 어떻게 Agile 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행하였습니다.
Agile에서는 프로젝트가 실패하지 않게 하기위해 PM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팀원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지 포스트잇을 사용한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칸반 보드(Kanban Board)를 만들어서 4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어플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생각하여 직급에 상관없이 팀원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아 칸반 보드를 완성하였습니다.
Visual Paradigm은 BPMN(BushinessBusuiness Process Model and ?Anotaion)을 그리기 위한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기능이 다양한 만큼 복잡하여 배우기가 매우 어렵지만, 실습하여 도구가 아닌 다이어그램으로 이해관계자 혹은 개발자들 간의 오해 없이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강조했습니다. 각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목적과 다이어그램들 사이의 연속성을 이해해서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전에 실습했던 내용과 Visual Paradigm에서 그려본 다이어그램을 GitLab을 통해서 정리하였습니다. Epic, Feature, User Story, Backlog, DoD가 녹아 있는 프로젝트들과 그 안에 PlantUML로 그려진 다이어그램을 통해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GitLab에서 제공되는 Gantt(Roadmap)를 비롯하여 Agile에서 범위를 관리하기 위한 칸반보드(Issue Board)와 일정을 관리하기 위한 번-다운 차트(Milestone)를 통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트렌디한 GitLab의 Best Pracitce를 확인하였습니다.
교육은 10개의 문제로 시험을 진행하였고, 남은 시간 동안 저희 InfoGrab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포스코ICT SW 분석/설계 강의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